자전거로 출퇴근을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고른 자전거가 자이언트사의 FCR1 이었습니다. 원래 하이브리드 자전거라고 불리는 MTB의 부품이 조합된 자전거를 사려고 했으나 키가 182cm인 저에게는 맞는 사이즈가 없더군요.

그래서 자전거를 찾다가 예전에 봐놓았던 FCR를 선택했습니다. FCR2를 사려고 했으나 FCR1과 10만원 정도 차이나서 프레임이나 부품 구성을 볼 때 FCR1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더군요. FCR1은 한국 자이언트사가 수입을 하지 않아 일본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이번 자전거 구입도 4년전 NRS3를 구입했던 CYCLE SERVICE OHYAMA에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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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FCR1의 기본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레임 GIANT ALUXX-SL 슈퍼 라이트 알루미늄 에어로 다이나믹TT 프레임
포크 GIANT COMPOSITE SL 포크 ALLOY 칼럼
BB TRUVATIV POWER SPLINE 108-68mm
크랭크 TRUVATIV TOURO 36/50T 170mm
체인 SHIMANO HG73
F. 드레일러 SHIMANO R440
R. 드레일러 SHIMANO TIAGRA
변속 레버 SHIMANO R440 9S
브레이크 TEKTRO ROAD
브레이크 레버 AVID FR5
기어 SRAM PG950 9S 12-26T
헤드셋 TH 세미 카트리지 인테그랄
핸들바 ARICLE ALUMINUM 25.4 540mm + END BAR
스템 FSA XC150LX 25.4 120mm
안장 WTB SHADOW-V
시트포스트 FSA SL280 27.2x350mm
페달 VP STEEL CAGE
F.허브 A-CLASS ALXG00 WHEELSET
R.허브 A-CLASS ALXG00 WHEELSET
타이어 MICHELIN DYNAMIC 700x25C
무게 9.3kg


자전거 구입을 결정하였는데 때마침 일본 자이언트에 FCR1이 다 팔렸다는 라쿠텐샵의 재고 상황을 보고 걱정을 하였으나 다행히 오오야마씨가 미리 확보를 하여 자전거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 택배 배송을 21일 오전 12시까지 친구 집에 도착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딱 11시58분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는 호텔 체크아웃 때문에 꼭 10시까지 배달해달라고 했었는데 항상 정확하게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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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해체하니 에어캡을 이용하여 꼼꼼하게 싸주셨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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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간 자전거 가방에 넣어서 가져왔습니다. 바퀴로 따로 고정하고 가방에 바퀴가 달려있어 편하게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역시 어떤 일을 하던 전용 도구는 중요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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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도착해서 핸들바 끼우고 미리 구입한 악세사리를 끼우니 자세 나옵니다~ 자전거 기본 무게는 9.3kg으로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한 손으로 휙휙~ 들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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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자전거 프레임의 시리얼 번호는 GQ70825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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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R1은 상위급인 FCR ZERO와 같은 에어로 다이나믹 TT (타임 트라이얼) 프레임을 쓰고 있습니다. 이 프레임은 뚜르 드 프랑스에서 ONCE팀이 트라이얼 부분에서 우승을 하는데 기여를 했다는데 뭐~ 제가 그들처럼 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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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기어 변속기는 로드 바이크에서 중급인 SHIMANO TIAGR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밑에 급인 8단 SORA나 9단 TIAGRA나 출퇴근용으로는 큰 차이 없습니다만 이왕이면 조금 더 좋은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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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기어 변속기는 플랫바 로드용인 R44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페달은 다른 것으로 바꿀까하다가 일단 기본형을 쓰기로 했습니다. 아직도 타이오가 페달을 계속 장바구니에 넣는 짓을 하고 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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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퇴근용 자전거에서 중요한 목표중에 하나는 샥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NRS3에서 샥으로 인한 페달링의 저하를 몸소 느꼈기 때문입니다. 샥이 없으면 노면의 모든 충격이 몸으로 전해지는데 FCR1은 앞바퀴를 잡는 포크가 알카본이지만 그래 카본 재질이라서 좀 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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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바 로드 바이크 시스템과 따로 준비한 토픽 안전등, 페달링 속도를 알 수 있는 캣아이 속도계, 그리고 손목 저림 통증을 없앨 수 있는 에르곤 그립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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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사고 안나며, 자전거 도난 안당하고 잘 다닐 수 있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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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르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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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포활어 2007/07/30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난... 이라는 말에 왜 군침이 돌지? 히힛

    • BlogIcon LeChuck 2007/07/31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핫핫.. 도난에 대비해서 절대 자물쇠 안가지고 다닌다는..
      내 눈에서 자전거가 안벗어나도록 하죠. ^^

  2. BlogIcon likejazz 2007/07/31 0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레임이 단단해 보이는게 속도계도 참 아스트랄하네요. ㅎㅎ 나중에 구경한번 가겠습니다.

    • BlogIcon LeChuck 2007/07/31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흐흐.. 자전거는 6층 동관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프레임이야 타임트라이얼용이라 선수도 아닌 사람이 이거 타려니.. 참~~ 6^^
      속도계는 페달링 속도까지 재는 것이라 로드 바이크 탈때 좋아요..
      likejazz님도 드롭바 붙잡고 달릴텐데 하나 장만하심이.. ㅋㅋ
      이름이야 아스트랄하지만 캣아이가 젤 낫더라구요.. :)

  3.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7/08/05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퇴근용... -_-
    자전거로 출퇴근 할 수 있는 거리(?)의 회사를 다닌다는 것도 하나의 잇점이 아닌가?? ㅋㅋ

    • BlogIcon LeChuck 2007/08/06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렇긴 하죠.
      종로였으면 절대 자전거로 다닐 생각 못했을거에요.
      나중에 회사 옮길때 자전거로 출퇴근 가능여부와 샤워시설
      존재여부가 결정적인 이유가 되는거 아닐지 심히 걱정됩니다. ㅋㅋ

  4. 달빛 2008/07/09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이쁜 자전거가 궁금해서 검색하다보니
    자출사 동지시군요 하핫
    반갑습니다

    • BlogIcon 르척 2008/07/17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블로그까지 와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이런 자전거는 국내 시장이 좁아서 그런지 수입이 잘 안되더군요. ㅠ.ㅠ